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루카와 나기사 (문단 편집) === 나기사의 병에 대해 === 나기사의 병은 작중에서 나기사가 2년이나 유급하고 사망하는 원인이 되지만 정작 작중에서 제대로 병명이 나온 적은 한 번도 없다. 작중에서 나오는 병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평상시 병이 발병하지 않았을 때는 운동을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 선천적으로 허약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정상생활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 어느 날 갑자기 열을 내며 쓰러지며 고열이 오랫동안(최소 몇달 간) 지속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며칠 정도로 가볍게 지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몇달 이상 끈다.] 나기사의 첫 번째 유급에서는 무려 9개월이나 쉬었기 때문인데 심하면 반년 이상도 가는듯 덤으로 건강했다가 갑자기 발병하는걸 보면 아무리 건강에 신경을 써도 소용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나기사가 그렇게 허약함에도 아키오와 사나에는 특별히 딸의 건강에 매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 이 두명이 나기사의 건강에 대해 신경쓰는 장면은 나기사가 발병했을 때와 나기사가 임신한 후 의사로부터 나기사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산 시 죽을 수도 있다는걸 들은 후 정도로 평상시에는 나기사의 건강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이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올인한다고 발병을 막을 수 있는 병이 아님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 주로 가을~겨울 시점에 발병하는 경우가 잦다. * 병원에 입원해도 소용 없을 정도의 불치병으로 묘사되며 병의 원인조차 알 수 없다. 작중에서 나기사가 특별히 약을 먹는 묘사가 없는 것으로 보아 마땅한 치료제도 없는 듯 하다. * 고열 이외에 다른 통증이나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은 전혀 없다. 대신 스스로 걷거나 서는건 힘들 정도로 앓는듯 하다. 실제로 발병해 있던 나기사는 줄곧 자리에 누워 있었다. * 나기사의 딸 우시오가 같은 병을 앓은 것으로 보아 유전의 영향이 있는 병으로 보인다. 실제로 애니판에서는 나기사에게서 유전된 것으로 보인다는 대사까지 나온다. 그리고 우시오가 이 병으로 사망한 것을 보면 사망할 가능성이 있던 병으로 보인다.[* 단 나기사는 선천적으로 몸이 허약했고 그 때문에 산고를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한 거지 병 때문은 아니다.] 그리고 진엔딩의 우시오는 매우 건강한 것으로 보아 100% 유전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 나기사가 이 병을 앓고 있음에도 우시오를 낳을 수 있던 것으로 보아 태아를 유산시키는 악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병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나기사는 임신 중 쓰러진 적도 있었는데 그렇다고 유산 가능성 같은건 언급되지 않았다. 외려 출산 시 선천적으로 허약한 몸 때문에 출산 중 사망할 위험이 높다고 언급되었다.] * 발현이 상당히 늦게 되는 병으로 보인다. 우시오의 경우 5살 때까지 별 탈이 없었다가 5살때 갑자기 발병해 그 해 사망했다. 나기사의 경우에도 최소 10살 때까지는 건강했을 것으로 보인다. 나기사와의 연관성은 의문이나 나기사는 어렸을 적 죽을 뻔했고 우시오에게 발병했을 때는 사망으로 이어진 걸 보면 어린 나이에 발병하면 더 위험한 듯하다.[* 다만 증상이 어릴 때 더 심하게 발현된다기보다는 체력의 문제일 수도 있다.] 일단 팬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가까운 병은 [[루푸스]]를 꼽지만 이조차도 정체불명의 병이며 항목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나기사의 증상과 완벽히 일치하진 않는다. 때문에 대부분의 팬들은 작가가 특별히 병명을 정해두지 않았고 스토리 전개를 위해 집어넣은 요소로 보고 있다. 참고로 나기사의 병에는 몇가지 특징이 보이는데 원인, 증상, 부위등등 모든게 다 불명인게 특징이지만 '''한 해의 후반부에는 무조건 발병 상태''' 라는 다른 특징도 있다. 나기사의 3년의 3학년 시기를 보면 첫해엔 무려 9개월을 쉬었고[* 이게 나기사가 유급한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유급을 한 대가로는 그 동안 제대로 사귀지도 못한 친구를 여러명 사귀게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할 [[오카자키 토모야|남편]]을 만났으니 운명을 뒤바꾼 유급이 된 셈 오히려 유급을 해서 잘 된 셈이 되었다. 그것도 본인의 운이 따른 것도 있긴 하지만(나기사와 토모야가 만났을 때 먼저 말을 건 것은 토모야였으며 토모야는 원래 스노하라와 쿄, 료와 알고 지냈고 코토미는 몰랐지만 과거 연이 있었고 모르는 이들과도 친해졌으며 이들을 전부 나기사와 연결해줬다.)] 두번째 해에는 5월 중순 문화제가 끝나고 난 후(애니판에서는 여름방학 이후) 얼마 안가 쉬어야 했고[* 때문에 어처구니없게도 토모야보다 1년 일찍 학교에 들어오고서도 1년 늦게 졸업을 한다(...)] 세번째 해에는 3학기가 시작되면서 발병했다. 다른 말로 바꿔보자면 '''나기사는 겨울에 무조건 발병한 상태가 된다.''' 그리고 졸업 후 1~2년뒤 나기사는 우시오를 출산한다. 그리고 그때는 '''눈 오는 겨울이었다.''' 어쩌면 나기사의 [[산모사망]]은 단순한 산고가 원인인 건 아닐 듯하다.[* 나기사가 산고를 겪은 것 자체는 사실로 애프터 16화에서는 토모야가 해설을 통해 나기사가 극도로 심한 산고를 겪었음을 언급한다. 참고로 토모야의 언급으로 당시 상황의 참혹함을 대변해주는데 토모야가 나레이션 해설을 통해 설명한 수준은 '나기사는 고통 때문에 기절하고 고통 때문에 정신을 차렸다.', '차마 눈 뜨고 봐줄 수 없는 장면이었다.', '나 자신이 무너져내릴 것만 같았다.' 식으로 당시 나기사의 고통과 토모야의 심리적 고통을 대변해준다.] 하지만 만화는 만화일 뿐 나기사의 병을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의 상식으로 이해하려하기보단 작중 등장하는 떡밥들과 연관 짓는 것이 이해하기에 더 편하다. 우선 가장 그럴싸한 설은 나기사가 환상세계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어릴 적 나기사는 한 번 죽음 직전까지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아키오가 그녀를 안고 무심결에 달려간 곳이 마을에서 유일하게 환상세계와 접점이 있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장소'였고 거기서 나기사는 환상세계로부터 새 생명을 부여받았다는 것. 봄과 겨울에 각각 재생과 파괴를 반복하는 환상세계에 특성상 나기사 또한 겨울마다 몸이 약해졌던 것이다. 물론 이 설명대로라면 10살부터 나기사는 이러한 증상을 겪었어야 했고, 아키오도 충분히 이를 눈채지 않았을까 싶지만[* "숲에서 나기사를 살려달라고 필사적으로 빌었을 때 숲이 감싸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라고 했었고 완전 허무맹랑한 얘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이를 의식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다. 마을이 나기사를 살려준 대신에 마을과 나기사가 이어졌다는 가정하에 이후에 마을이 점점 파괴됨에 따라 나기사에게 이상 증후가 나타났다는 추측도 있지만[* 특이 2기에서 이런 뉘앙스의 대사가 많이 나온다.] 마을의 파괴는 겨울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상세계와 연관 짓는 것이 좀 더 설득력 있다고 볼 수 있다. [[분류:CLANNAD/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